“李 새 정치-尹 큰 정치 결합해야 정권교체”
“李 새 정치-尹 큰 정치 결합해야 정권교체”
  • 윤정
  • 승인 2021.06.16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尹 친구 이철우 연세대 교수 주장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죽마고우’로 알려진 이철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6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새 정치와 누군가의 큰 정치가 결합해야 정권교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정치의 사법화와 사법의 정치화’를 주제로 열린 초선의원 공부모임 ‘명불허전 보수다’ 강연에서 “국민의힘 지지를 유보하고 있는 중도 민심까지 아우르는 정치적 스펙트럼을 대표할 큰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새 정부를 열어가야 한다면 새 정치뿐 아니라 큰 정치도 필요하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윤 전 총장에 대해 “민주주의의 법치, 정치와 사법의 균형 회복에 제일 부합하는 리더십”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검찰개혁에 저항한 사람도 아니고 검찰과 경찰의 위치를 잘 찾아주고 정치와 사법의 균형점을 누구보다 잘 의식하면서 국정을 펼쳐나갈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