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3명 신규 확진…1주일째 한 자릿수
경북서 3명 신규 확진…1주일째 한 자릿수
  • 승인 2021.06.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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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 4명 추가, 누적 37명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 추가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째 한 자릿수로 안정세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구미·영주·성주에서 1명씩 늘어 총 4천828명이다.

구미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영주에서는 서울 강남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성주 1명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북 도내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가 30명 나왔다.

현재 2천29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경북 인구 대비 백신 1차 접종률은 29.8%, 접종 완료율은 8.1%다.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는 4명(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2명씩)이 추가돼 누적 37명(아스트라제네카 16명, 화이자 21명)으로 늘었다.

칠곡에서 60대 남성이 지난 10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호흡 곤란 등을 호소해 16일 새벽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영천에서는 80대 남성이 지난달 21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뒤 지난 11일 사망했다.

경주 80대 여성은 지난달 22일 화이자 2차 접종을 마친 뒤 같은 달 29일 호흡곤란, 구토 증상으로 병원 응급실을 찾았으나 다음 날 숨졌다.

안동에서는 지난 3월 30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80대 남성이 지난 4월 13일 사망했다.

이들은 모두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상 반응 신고가 16일 들어와 집계에 추가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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