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물야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16일 물야면 개단리 일원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콩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남·녀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새마을 공동경작지(개단리 1321-1, 2천936㎡)에 콩을 파종했으며, 이번 심은 콩은 오는 10월경에 수확 및 판매해 저소득가정이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수익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안수창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