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동학의 세상읽기] 30대 제1야당대표 이준석의 천기와 미래
[류동학의 세상읽기] 30대 제1야당대표 이준석의 천기와 미래
  • 승인 2021.06.2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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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동학 혜명학술원 원장

대한민국 국가의전서열 8위인 원내 제1야당 대표를 30대 중반의 이준석이 차지한 것은 헌정사 최초이다. 거대한 세대교체의 물결이 서서히 시작되는 느낌이다. 청나라의 전성기를 이룬 강희제는 8세에 재위에 올라 재위 61년 동안 백성들에게 성군으로 불리었다. 광개토대왕(374 ~ 412)은 18세에 재위에 올라 39세까지 그의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조선의 세종(재위:1418~1450)은 22세에 재위에 올라 한국 역사상 최고의 인물이 되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45세에 대한민국 최고 수반이 되어 18년간 역동적인 한국 산업화의 근대화를 이루었다. 이와같이 역사상 큰 업적을 남긴 인물들은 젊은 시절에 그 사회의 리더로서 큰 행적을 남기고 있다.

이준석 대표는 1985년 3월31일에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이 대표는 서울과학고 2학년 재학 중 카이스트에 합격했으나 2004년 하버드대로 진학했고 컴퓨터공학과 경제학을 함께 전공했다. 2011년에 새누리당 비대위원으로 정치무대에 등장하여 10년만에 제1야당의 대표가 되는 기염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천기는 다음과 같다. 태어난 시간은 추정을 했다. 

이 사주는 경칩과 춘분이 지난 봄에 삼라만상의 생명력이 지상에 펼쳐지는 시기에 태어났다. ②묘목(卯木)은 습목,활목,생목에 해당한다. 묘목은 강한 번식력과 추진력으로 땅을 박차고 나와 초목같은 ⑤을목(乙木)이 사방팔방으로 퍼져나가는 생명력을 가졌다. 사주의 격국은 ②묘목(卯木) 편관이 ⑤을목(乙木)편관격으로 투출하여 ①기토(己土)일간을 본 경우이다. 묘월의 기토는 제도권의 교육을 상징하는 병화(丙火)와 사회적인 지위인 갑목(甲木) 및 현실적인 감각인 계수(癸水) 편재가 사주에 공존하면 상급의 사주이다.

사회적인 지위를 나타내는 편관과 정관을 합쳐서 관살(官殺)이나 관성(官星)이라 부른다. 긍정적인 부분은 ‘편관’이라 하고, 부정적인 부분은 ‘칠살’로 구분한다. 편관은 엄격성과 권력의지가 높은 인물로 의협심이 강하다. 편관은 위엄지상이다. 뭇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위풍이 당당한 모습이다. 권위적이고 총명하여 판단력과 결단성이 강하고 모험심과 의협심이 남다르고 개척정신이 강한 우두머리 스타일이다. 편관은 인내력과 자제력이 강하며 책임감이 강한 조직맨이다. 한마디로 성격이 곧고 의지를 관철시키고자 하는 성격이다.

편관(칠살)의 원리는 사회생활이나 가정, 국가조직 등에서 전체의 목적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법과 공권력이 필요하고, 납세와 병역의 의무를 다해야 각종 조직이 유지되듯이 국민이 강제적이고 의무적으로 책임을 지고 지켜야 할 십성이다. 따라서 편관은 국가와 사회를 지키기 위한 정치, 군사, 경찰, 법관, 검찰, 감찰, 특수직 공무원 등 공공기관에서 일할 수 있는 임무를 받고 태어난다. 또한 편관은 문필로서 사회악과 싸우는 각종 방송, 언론, 감사 직종의 종사자에 적성이다.

이 사주의 좋은 점은 생일이 ③사화(巳火)정인이다. 정인은 인수(印綬)라고도 부른다. 정인은 일간을 돕는 오행으로 음양이 다른 것을 말한다. 정인은 만물의 계승과 상생의 진리가 영원토록 이어지기를 바라는 원리로 자연계의 영역인 태양, 빛, 물 등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이 정인이다. 또한 정인은 도덕적인 문명의 상징이자 국가와 가문의 정통성을 지키는 수호신이다. 따라서 가문의 명예와 전통을 존중하고 유지하며 개인의 영달을 꿈꾼다. 특히 편관과 인성이 결합되면 더욱 좋은 명이 된다. 편관에 정인이 동반되는 살인격(殺印格)의 사주는 군인, 경찰, 법관, 정치, 고위 관료 등의 행정 분야가 좋다.

2013년 이후 10년간 병자(丙子)대운으로 사회적인 명예와 현실적인 자기 영역을 확보하고자 노력하는 천운이다. 2021년 신축년의 식신운은 본인의 진로를 개척하기 위한 해로 권력을 상징하는 을목 편관을 개인기가 출중한 식신으로 제압하여 권력을 장악하는 천운이다. 앞으로 10월 이후에 경쟁자들과의 불협화음이 치열하게 전개되어 가는 운세이다. 앞으로 그의 어깨에 자유보수우파의 집권과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다. 그의 미래 행보에 많은 국민들이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이 대표가 대한민국 정치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실현해나간다면 그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다. 대선과 지방선거의 결과에 그의 정치인생의 변곡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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