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구강림초등학교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감사, 사랑, 행복’ 마음 백신으로 코로나 19를 이겨내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였다.
어린이날에는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께서 펭수 모자를 쓰시고 교문에서 축하해 주셨다. 그리고 쉬는 시간에는 교실로 찾아오셔서 축하선물로 초콜릿도 주셨다. 그날 받은 선물은 더 달콤하고 특별하게 느껴졌다.
어버이날을 맞아서는 ‘감사, 사랑, 행복’이라는 포토존도 생겼다. 친구들과 사진을 찍어 감사 편지를 부모님께 보내드렸다. 친구들과도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이 되었고, 평소 부모님께 쑥스러워 잘 표현하지 못했는데 포토존이 생겨 친구들과 함께 가족 사랑을 실천하니 마음이 따뜻해졌다.
스승의 날에도 선생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우리학교 여러 곳에서 영상을 찍고 편지를 써서 선생님들께 드렸다. 받으신 선생님께서는 고맙다고 하시며 감격해하셔서 우리 모두는 뿌듯함을 느꼈다.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간이지만, 그 속에서도 감사와 사랑으로 행복을 만들어가는 우리학교의 풍경은 그 어떤 약 보다도 힘이 되었고 더 따뜻하게 느껴졌다. 하루하루를 특별한 날로 만들어가는 우리학교의 ‘감사, 사랑, 행복’ 마음 백신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또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되는 우리학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