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2월까지 디지털 교육이 필요하거나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종 단체 또는 도심 및 농촌지역 등을 대상으로 방문 디지털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17일 경상감영공원에서는 원광행복학교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에듀버스 개시’ 행사가 열렸다. 디지털 에듀버스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시민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동형 디지털 교육장이다. 고정형 교육장인 ‘디지털배움터’에 방문이 어려운 도심이나 농촌을 찾아가면서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게 된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