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최우수 부스 운영상’ 수상
대구시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일의 종합관광박람회인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유일하게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 가운데 40여 국가에서 400여 부스가 참여했다. 대구시는 라이브커머스와 오프라인 상에서 동시에 대구여행상품을 판매해 실질적인 세일즈 마케팅을 펼쳤다.
그 결과,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진행되는 2일 2시간 동안 약 2천 500명의 누적 방문자수를 기록하고, 대구시티투어, 대구투어패스, 대구야경투어 등 약 100건의 여행상품이 라이브로 판매됐다.
대구·경북 공동 관광홍보관을 찾는 참관객을 위해 대구·경북 가상관광지 사진이벤트, 대구관광 퀴즈 이벤트 등과 함께 도달쑤(대구시 마스코트) 오르골 만들기, 도달쑤 캐릭터 포토존 등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했다.
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앞으로 모든 관광콘텐츠는 대구와 경북이 합심해 공동으로 홍보할 것이며,이번 서울 및 수도권 잠재관광객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여행수요자의 니즈를 분석해 코로나 시대 효자마케팅인 라이브커머스를 연계한 대구·경북관광 마케팅 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