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한경컵 정상 올라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프로 선수가 된 임진희(23)가 KLPGA 투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임진희는 27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7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몰아친 끝에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했다.
이 대회에 출전하기 전까지 상금랭킹 85위(1천986만원), 평균타수 68위(73.54타)에 머물렀던 무명 선수의 인생 역전이다.
KLPGA 투어 58개 대회 만에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임진희는 우승상금 1억2천600만원에다 2년 동안 시드 걱정을 더는 보너스를 받았다.
임진희는 “전혀 예상하지 않은 우승이라 실감이 안 난다”면서도 “앞으로 용기 있는 경기로 팬들에게 이름을 각인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코스레코드 타이(63타)를 친 장하나(29)와 4타를 줄인 박현경(21), 그리고 성유진(21), 김새로미(23), 정윤지(21), 김수지(25), 이정민(29) 등이 1타차 공동 2위에 올랐다.장하나는 올해 출전한 10개 대회에서 기권 한차례를 빼고 모두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장하나는 이번 대회를 결장한 박민지(23)를 제치고 대상 포인트 1위로 올라섰다.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와 한국여자오픈에서 박민지에 밀려 준우승했던 박현경은 3주 연속 준우승했다. 연합뉴스
임진희는 27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7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몰아친 끝에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했다.
이 대회에 출전하기 전까지 상금랭킹 85위(1천986만원), 평균타수 68위(73.54타)에 머물렀던 무명 선수의 인생 역전이다.
KLPGA 투어 58개 대회 만에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임진희는 우승상금 1억2천600만원에다 2년 동안 시드 걱정을 더는 보너스를 받았다.
임진희는 “전혀 예상하지 않은 우승이라 실감이 안 난다”면서도 “앞으로 용기 있는 경기로 팬들에게 이름을 각인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코스레코드 타이(63타)를 친 장하나(29)와 4타를 줄인 박현경(21), 그리고 성유진(21), 김새로미(23), 정윤지(21), 김수지(25), 이정민(29) 등이 1타차 공동 2위에 올랐다.장하나는 올해 출전한 10개 대회에서 기권 한차례를 빼고 모두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장하나는 이번 대회를 결장한 박민지(23)를 제치고 대상 포인트 1위로 올라섰다.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와 한국여자오픈에서 박민지에 밀려 준우승했던 박현경은 3주 연속 준우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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