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과장급 66명 간부 인사 단행
대구시, 국·과장급 66명 간부 인사 단행
  • 김종현
  • 승인 2021.06.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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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사무처장에 신경섭
시민건강국장에 김대영
여성공무원 5명도 승진
대구시가 7월 1일자로 국장급 13명과 과장급 53명 등 총 66명의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2급 지방이사관에 엑스코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기여한 신경섭 도시철도건설본부장(57세)을 의회사무처장으로 승진 보임했다.

3급 지방부이사관에는 김대영 보건의료정책과장(43세)을 시민건강국장으로 승진 보임했고 박재홍 복지국장 직무대리(58세)는 승진해 업무를 이어간다.

안전정책관에는 정한교 복지정책과장(사회복지, 56세)을 승진 보임하고,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선정에 기여한 이근수 기계로봇과장(56세)은 승진 후 경북대 대학협력관으로 파견된다.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을 구축해온 배춘식 데이터통계담당관(전산, 53세)은 전략적 투자유치를 추진할 일자리투자국장 직무대리로 보임했다.

정책기획관에 서경현 경북대 대학협력관(49세), 도시재창조국장에 권오환 안전정책관(44세), 교통국장에 최영호 정책기획관(57세), 건설본부장에 김창엽 도시재창조국장(47세), 도시철도건설본부장에 김형일 동구 부구청장(53세)이 보임된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으로 대구시 공무원의 인적 구성이 바뀌고 있다. 이번 인사로 본청 과장 89명 중 10명이 공로연수나 퇴직으로 물러나 1965년 이후 출생자가 58명으로 65.2%를 차지하며 세대교체가 본격화되었다.

여성 간부공무원이 확대됐는데 2018년 6월말 9명, 7.89%에서 2021년 7월 인사 후 18명, 14.63%로 늘었다.

최미경 의료산업기반과장 직무대리(51세)는 승진하여 첨단의료산업과 의료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임무를 이어간다. 정은주 보도기획팀장(52세)이 출산보육과장으로, 이선애 공공인력운영팀장(54세)이 어르신복지과장으로, 이정희 관광정책팀장(50세)이 사회적경제과장으로, 이경래 공간정보팀장(53세)이 데이터통계담당관으로 승진 보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능력과 발전 가능성을 지닌 공무원을 과감히 발탁하고 여성간부 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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