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수성구서 ‘세계문화산업포럼’ 개최
내달 1일 수성구서 ‘세계문화산업포럼’ 개최
  • 승인 2021.06.2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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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 수성구청이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문화산업포럼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2회 세계문화산업포럼(WCIF)’이 내달 1일 호텔수성과 수성아트피아에서 개최된다.

29일 수성구청에 따르면 WCIF 1~2부는 두산동 호텔수성에서, 3부 그룹 ‘에스파’의 특별 공연은 지산동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진행된다. WCIF는 ‘문화와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세계 음악·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변화와 전망을 다루는 국제 세미나로, 한국·미국·중국·일본·인도 등 5개국의 주요 인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행사 종료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영 동시 통역 서비스로 생중계된다. 1부 행사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와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 ‘서바이버’ 등을 제작한 마크버넷 MGM 회장의 기조 연설과 이근 KF 이사장이 주관하는 특별 대담 등으로 이어진다.

2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문화콘텐츠의 결합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CJ ENM의 특별 세션과 마이클 파이저 프로듀서, 김상엽 CJ ENM콘텐츠R&D센터장, 이효완 지방시코리아 사장이 참여하는 특별 대담 등이 진행된다. 다음으로 중국의 대표적 인공지능(AI) 기업 커다쉰페이의 후위 총재의 기조강연과 등도 마련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SM엔터의 걸그룹 ‘에스파’가 특별 공연에 나서 가상과 실제 세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공연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끝으로 송승환 평창올림픽 총감독이 폐막을 선언하면서 내년 WCIF에 대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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