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성악가들이 선사하는 ‘베르디 명곡’
지역 성악가들이 선사하는 ‘베르디 명곡’
  • 석지윤
  • 승인 2021.06.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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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베르디 베스트 컬렉션’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
1-서찬영-지휘
지휘자 서찬영
2-김상은-소프라노
소프라노 김상은
3-조지영-소프라노
소프라노 조지영
4-윤성회-소프라노
소프라노 윤성회
5-박소진-메조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박소진
6-최요섭-테너
테너 최요섭
7-석정엽-테너
테너 석정엽
8-오영민-테너
테너 오영민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앙코르(재연)’라는 부제로 ‘베르디 베스트 컬렉션’을 7월 9일 저녁 7시 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 무대에 올린다. 이번 기획은 2016년 웃는얼굴아트센터만의 브랜드 공연으로 첫선을 보이며 오페라 애호가들의 큰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소극장인 와룡홀에서 진행되었던 지난 공연과 달리 이번엔 규모를 확대해 청룡홀로 무대를 변경했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CM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서찬영)의 반주로 전보다 사운드를 더욱 화려하게 했다.

이번 앙코르에는 화려한 음색과 다양한 표현력을 자랑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마 돈나 소프라노 김상은과 몽세라 카바예가 인정한 국내 정상급 소프라노 조지영, 극고음과 기교있는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윤성회, 깊이 있는 음색과 다양한 레퍼토리의 메조소프라노 박소진, 다수의 오페라 주역 출연 및 국내외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지역 최고의 성악가들인 테너 최요섭, 석정엽, 오영민과 더불어 2015 대구오페라축제 ‘올해의 성악가 상’이 빛나는 바리톤 제상철과 월간 객석이 선정한 세계 오페라 무대를 빛낸 한국 젊은 성악가에 선정된 바리톤 서정혁이 출연한다.

본 무대는 19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위대한 오페라 작곡가이자 ‘오페라의 황제’라 불리는 주세페 베르디의 주요 오페라 5편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미모의 화류계 여성 비올레타와 청년 알프레도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라 트라비아타’, 스페인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왕 펠리페 2세와 아들 돈 카를로스 왕자 사이의 갈등을 이야기하는 ‘돈 카를로’ 등 전 세계 오페라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베르디의 명곡들을 엄선한다.

전석 2만원. 예매 티켓링크, 문의 053-584-8719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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