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대 출신 서양화가 ‘한자리’
대구예술대 출신 서양화가 ‘한자리’
  • 황인옥
  • 승인 2021.07.0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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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프라자갤러리 ‘다부이즘’
구상·비구상·사진 등 70여점
장기영작Red rose Box
장기영 작 ‘Red rose Box’

대백프라자갤러리는 1995년 개교한 대구예술대학교 출신 서양화가 중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 36명을 초대하는 기획전 ‘다부이즘 2021’전을 6일부터 11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연다.

대구예술대학교는 1995년에 21세기 세계 문화예술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경북 칠곡군 가산면 다부 거문1길 202’에 개교했다.

1999년 창립된 ‘다부이즘’은 학교주소에서 유례 된 단체명으로, 다부동에서 배우고 익힌 현대적 미의식이 담겨져 있다.

이번 전시는 사진 보다 뛰어난 사실적 묘사와 몽환적 분위기에서 표출되는 현대적 감각이 함께 어우러진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모아 한국미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살펴보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김경희 김주호 김혜윤 배수아 윤유정 이경숙 장기영 서영배 허재원 등 총 36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의 구상, 비구상, 극사실, 사진 등 다양한 형식의 서양화 작품 70여점을 선보인다.

특히 ‘70만원 균일가 Event전’도 마련되어 있어, 작품 소장의 기회도 넓히고 있다.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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