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경 4,155억 증액
대구시 추경 4,155억 증액
  • 김종현
  • 승인 2021.07.07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조677억 편성 시의회 제출
행복페이 확대 등 경제 616억
일상회복·소비진작 185억 투입
코로나 방역·민생안전 3,354억
대구시는 코로나19 극복과 민생안정을 강화하기위해 당초예산 9조6천522억원 보다 4천155억원(4.3%)이 증가된 10조677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세입재원은 주택가격 상승·거래량 증가에 따른 부동산 취득세 등 지방세 수입 1천500억원, 시비보조금 반환금 수입 등 세외수입과 지방교부세 등을 반영한 4천155억원이다.

세출 주요 내용을 보면 첫째 3차 대구형 경제방역에 616억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보증공급 대폭 증가에 따른 지역신보재단 기본재산을 1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늘리고 보증규모도 1천억원에서 3천300억원으로 높였다. 대구행복페이 발행규모를 6천억원에서 9천200억원으로 확대했다.

둘째 일상회복, 소비진작을 위한 ‘다시 뛰는 대구경북 Jump-UP 사업’에 185억원을 투자한다. 시민심리방역 특별공연(3억원), 대구정원 박람회(10억원)등 힐링이벤트확대에 53억원을 투입한다.

셋째, 코로나19 방역과 민생안정 강화 등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해 분야별로 3천354억원을 투자한다.

방역 및 시민안전 강화 사업에 331억원, 취약계층 한시 생계지원 230억원, 의료급여진료비 지원 109억원 등 촘촘한 복지 구축에 953억원을 사용한다.

취약계층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27억원, K-POP 관광 활성화 10억원, 대구미술관 소장품 인터랙티브 공감 플랫폼 구축 10억원 등 문화예술체육 지원에 123억원을 배정했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41억원, 5G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기반 구축 40억원, 전기자동차 보급 21억원 등 5+1 미래신산업 육성에 264억원을 사용한다.

이밖에 시내버스업체 재정지원 640억원, 구미 해평취수장 공동활용 상생발전 지원에 100억원을 사용하기로 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