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림초등학교(교장 배은희)는 지난 6월 25일 다양한 창의적 융합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도림 창의융합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축제에서는 과학 뿐만 아니라 수학, SW, 환경 분야의 학년성에 알맞은 다양한 융합적 체험활동이 함께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주제별로 슈팅 글라이더 만들기, 빅보드 전기놀이와 같은 과학 체험과 만화경 만들기, 다각형 LED 하우스 만들기와 같은 수학 관련 융합 체험을 하였다. 그리고 ‘드론 항공 체험’, ‘알버트 AI’, ‘오조봇 코딩하기’, ‘미래형 자동차와 3D펜 창의 체험’ 등 미래 지능기술을 활용한 SW중심 융합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흥미를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재활용품을 활용한 식물 기르기’를 통해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환경 관련 주제까지 다루었다.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융합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핵심역량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5학년 학생들은 “즐겁게 체험하는 가운데 과학적 원리를 알게 되었고 드론과 AI 로봇을 나만의 알고리즘으로 자유롭게 조종하는 흥미로운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배은희 교장은 “도림 창의융합축제는 상상과 도전, 체험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균형 있는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인호기자 yi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