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서 선배 창업가와 멘토링
법인등록절차 등 의견 상호 교환
성주군 청년스타트업 지원사업은 청년의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발굴, 사업화하고 육성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 12팀, 2020년 7팀을 선정해 지원했다.
올해는 8팀을 선정해 팀당 1천200만원의 창업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창업교육, 창업팀 동아리, 멘토링 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가진 청년창업팀 동아리는 청년스타트업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사)경북산학융합본부에서 주관해 선배 청년창업가와 신규 청년창업가 간 멘토링도 겸하는 등 의미 있는 자리가 됐으며 이날은 8명의 청년창업가, 성주군 기업경제과장 및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청년창업가별 창업아이템 소개를 시작으로 창업안정화 단계에서의 법인등록절차, 판로개척 등 의견을 상호교환 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여 신규 창업가들은 선배 창업가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성주군은 앞으로 청년창업동아리 모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보다 쉽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사다리가 되도록 행정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청년창업가들이 성공적인 사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속연계사업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