權 시장 “코로나 확산 방지에 단호히 대응”
權 시장 “코로나 확산 방지에 단호히 대응”
  • 김종현
  • 승인 2021.07.15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확대간부회의서 강조
권영진 대구시장은 15일 영상회의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15일부터 시행 중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준에서 확산세를 차단할 수 있도록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권 시장은 “현재 확산추세를 감안할 때 병상과 생활치료센터 부족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병상과 생활치료센터 부족 등 의료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폭염 속에서 검사인력 및 시민들의 고생을 덜어줄 수 있는 대책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현재 대구의 1차 백신접종률이 28.2%로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백신 물량확보 여부 등을 사전 점검하고, 지자체 자율접종 예약을 받는 데에도 혼란이 없도록 미리 준비해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2022년 세계가스총회 추진상황 보고를 받고 '짧은 만남, 긴 여운(Short stay, Long memory)'을 목표로 대한민국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전시장, 숙박시설이 분산된 만큼 효율적인 이동동선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대구의 문화예술, 관광과 접목해 전 세계에 대구를 각인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라"고 강조하며 전 부서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 구미지역 합동설명회'와 관련해 "절반 정도는 해평취수원을 활용하고 나머지 절반은 대구의 현 취수장을 활용하는 만큼 취수원 이전이 아닌 취수원 다변화임"을 강조하고 "해평취수장 공동이용은 구미 해평면 등 4개 읍면이 처한 발전 위기와 대구시 물 위기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종현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