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 아들딸, 도쿄서 한국 빛낸다
대구경북의 아들딸, 도쿄서 한국 빛낸다
  • 이상환
  • 승인 2021.07.18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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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핸드볼 정유라 3회 연속 출전
태권도 인교돈 금빛 발차기 도전
대구FC 정승원 등 메달 정조준
경북
수영 김서영 경영 첫 메달 도전
고교궁사 김제덕 다관왕 정조준
유도 곽동한 2연속 금메달 노려
대구시청 정유라
대구시청 정유라

경북도청 김서영
경북도청 김서영

경북일고 김제덕
경북일고 김제덕

포항시청 곽동한
포항시청 곽동한

오는 23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하는 제32회 하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구경북 소속 및 출신 지도자와 선수들의 활약상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도쿄올림픽에 한국은 29개 종목에 322명(임원 96명, 선수 226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대구경북 출신 및 소속 지도자와 선수는 35명(지도자 8명, 선수 27명)에 이른다.

대구에서는 올림픽 3회 연속 출전하는 여자핸드볼팀 정유라(대구시청)를 포함해 야구, 축구, 수영, 태권도, 레슬링, 탁구 등의 종목에 25명이 출전한다.

정유라와 함께 조하랑(대구시청)이 핸드볼팀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인교돈(한국가스공사)이 남자 태권도 80㎏급에서 금빛 발차기에 나선다.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의 학생시절 세운 기록을 갈아치운 이호준(대구시청)은 남자 수영 계영 800m에 출전한다. 레슬링에서는 류한수(삼성생명)가 67㎏급 경기에 나서며, 탁구 혼합복식 단체전엔 이상수(삼성생명), 여자복식 단체전엔 최효주(삼성생명)가 메달에 도전한다.

또 축구종목에선 대구FC 소속 정승원·정태욱·김재우와 ·이동경(울산현대)이 올림픽 메달을 정조준한다. 대구출신인 김경문(KBO)감독이 이끄는 야구는 오승환·강민호·원태인·오재일·박해민(삼성라이온즈)·박세웅(롯데자이언츠) 등이 금메달 획득에 나선다.

지도자 중에서는 우리나라의 메달밭인 양궁종목에 유수정 계명대감독과 정재헌 대구중구청 감독이 각각 여자대표팀 감독과 남자대표팀 코치로 참여한다.

경북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 금메달리스트 김서영(경북도청)을 비롯해 양궁, 유도, 사격 등의 종목에서 모두 10명이 올림픽 무대에 선다.

3회 연속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김서영은 한국여자 경영사상 최초의 결승진출 및 메달에 도전한다. 재일교포 3세 김지수(경북체육회)와 17세 영재 신궁 김제덕(경북일고)도 메달을 겨냥한다. 특히 고교궁사 김제덕은 이번 올림픽 한국의 첫 금메달과 다관왕에 노린다. 정재헌은 대표팀 정재헌 코치가 1992년 바르셀로나에서 세운 최연소 올림픽 메달의 기록 경신을 바라고 있다. 유도 곽동한(포항시청)은 2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여갑순·강초현 등 한국 여자 공기소총의 계보를 이은 권은지(울진군청)는 8개 대회 연속으로 630점을 넘긴 한국여자 소총 차세대 에이스다. 권은지가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면 21년 만에 한국 여자 공기소총 올림픽 메달의 숙원을 풀게 된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대구·경북 출신 및 소속 올림픽 대표 선수단

▲대구=양궁 류수정(계명대)감독·정재헌(중구청)코치, 사격 조현진(대구시설공단)총감독·한태오(대구사격연맹)코치, 태권도 이원재(한국가스공사)코치·인교돈(한국가스공사), 수영 이호준(대구시청), 레슬링 류한수(삼성생명), 여자핸드볼 정유라·조하랑(대구시청), 탁구 오상은(미래에셋)감독·이상수·최효주(삼성생명), 축구 정승원·정태욱·김재우(대구FC)·이동경(울산현대), 야구 김경문(KBO)감독·오승환·강민호·원태인·오재일·박해민(삼성라이온즈)·박세웅(롯데자이언츠), 펜싱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경북=유도 김정훈(경북체육회)감독, 여자수영 김서영(경북체육회), 여자유도 김지수(경북체육회), 양궁 김제덕(경북일고), 유도 곽동한(포항시청), 공기소총 권은지(울진군청), 축구 송민규(포항스틸러스), 테니스 권순우(당진시청), 역도 이선미(강원도청)·강윤희(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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