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폐금광부지 관광명소로 만들자”
“김천 폐금광부지 관광명소로 만들자”
  • 최열호
  • 승인 2021.07.2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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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인근 주민들 의견·경험 청취
마을 협력·자원 개발 추진을”
김천시의회 ‘부항면 폐금광 활용 연구모임’은 지난 19일 2층 회의실에서 ‘폐금광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김응숙 의원을 대표로 나영민·김병철·이명기 의원이 참여한다.

이 모임은 김천과 금의 관련 사료들의 기록을 연구해 부항면 폐금광 일대를 관광상품화하여 김천의 독특하고 자생적인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컨텐츠 개발을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인 박소민 대표의 연구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폐금광 활용을 통한 관광상품화에 필요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연구내용은 폐금광 주변의 대야리 마을 주민들의 금광 관련 의견 및 경험 등의 인터뷰 채록 등을 통해 주민들과 소중한 인적자산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변의 관광지와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마을과 함께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연구모임 활동기간은 7월6일부터 12월6일까지 약5개월이다.

8월~9월 사이에 용역 중간 발표회를 거쳐 10월까지 용역을 완료, 11월에는 연구활동 보고서 작성을 마치고 연구활동을 종료한다.

김응숙 대표의원은 “부항면 폐금광부지의 역사성과고유성을 살린 콘텐츠로 관광객이 찾는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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