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지식재산권 개발
경일대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웹툰스마트콘텐츠 투윈스(Two-Wins) 멘토링 매칭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주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전담, 경일대학교가 수행중인 웹툰 스마트콘텐츠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웹툰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스마트콘텐츠 분야의 멘토를 매칭해 지속가능한 지식재산권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총 30팀으로 일반인 5팀, 학생 25팀으로 구성됐으며 분야는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실감콘텐츠, VFX, 모션그래픽, 디지털합성이미지 등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표 멘티와 참여교수는 현장 참석을 하고 그 외 멘티와 멘토는 줌을 이용한 온라인으로 참석했는데, 박효선 씨 외 29팀의 멘티와 레진코믹스의 이정윤 작가 외 분야별 19명의 멘토가 이날 임명됐다.
경일대 만화애니메이션학부 2학년 안정민 멘티는 “방학을 이용해 웹툰 작가님과 실무자, 전공 교수님들의 직접적인 피드백은 물론, 멘토링과 제작비까지 지원받으며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웹툰 스마트콘텐츠 인재양성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경일대 만화애니메이션학부 류지헌 교수는 “참가자들이 멘토링을 통해 작품연출과 협업능력, 시간 분배 등에 대해서 익히고 기획한 작품 하나를 방학기간 동안 완성해나가는 과정에서 작가로서의 소양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