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체육회는 20일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인 구미시장애인체육관과 장애인체육 분야 협력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경북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교류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체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활동 지원에 긍정적 효과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10월 구미시를 중심으로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전종근 경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업무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체육 발전 및 사회봉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