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적십자병원, 폐렴적정성 평가 ‘1등급’
상주적십자병원, 폐렴적정성 평가 ‘1등급’
  • 이재수
  • 승인 2021.07.2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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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시 관내 유일 획득
산소포화도 검사 등 우수 평가
상주적십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4차 폐렴적정성 평가에서 상주시 및 문경시 관내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했다.

폐렴은 기침, 가래, 오한 및 발열 등의 증상을 나타내어 감기나 독감으로 오인해 치료시기를 놓치면 악회되는 질환으로 정확한 진단과 시의적절한 치료한 중요한 질환으로, 2019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로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고령일수록 사망률도 높게 나타난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폐렴의 진단 및 치료의 질을 향상시켜 폐렴 환자가 지역 내 어디서나 적절한 진료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14녀부터 폐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평가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전국 상급종합병원 41개소, 종합병원 293개소, 병원 326개소에서 입원진료를 받은 폐렴환자를 대상으로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률, 객담도말,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 배양검사 실시율 등 검사영역과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치료 영역으로 총 6개 영역에 대해 실시됐다.

상주적십자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 배영검사 실시율에서 만점을 받는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상수 병원장은 “병원이 내원객들에게 안전하고 수준높은 폐렴 관련 진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라 생각되며, 지역민의 건강안정망 구축을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추구하는 지역 대표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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