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규 확진자 1천630명… 대구 60명·경북 16명
국내 신규 확진자 1천630명… 대구 60명·경북 16명
  • 조재천
  • 승인 2021.07.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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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감염 사례 1천574명
해외 유입 사례 56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천630명 발생했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8만 5천733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1천630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57명, 해외 유입 사례로 3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1천200명을 기록했다. 경북은 지역 감염 15명, 해외 유입 사례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5천249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520명, 경기 415명, 인천 97명 등 수도권에서는 1천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 116명, 경남 93명, 대전 67명, 강원 62명, 충북 35명, 제주 29명, 충남 28명, 전남 23명, 울산 22명, 전북 10명, 광주 9명, 세종에서는 8명이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 516명, 경기 403명, 부산 115명, 경남 93명, 인천 90명, 대전 67명, 강원 61명, 대구 57명, 충북 34명, 제주 28명, 충남 24명, 울산·전남 각 22명, 경북 15명, 전북 10명, 광주 9명, 세종 8명 등 1천574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20명 포함 나머지 56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14만 190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누적 1천672만 3천537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4만 1천104명 증가한 677만 9천191명이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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