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관장 김기덕)는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7월 문화가 있는 날 ‘브릴리언트 & Soul이 전하는 희망콘서트’를 진행한다.
무더운 여름을 온 가족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의 첫 곡은 홍동기 작곡의 고구려의 혼을 브릴리언트만의 색으로 편곡하여 선보인다. 이어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이장호의 랑, 서정삼의 장구 협주곡 한오백년 등을 연주한다.
또한 특별 게스트로 팝페라 가수 소울(Soul)과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공연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팝페라 가수 소울(Soul)은 상사화(안예은 곡), 바람의 노래(김정욱 곡), Nella Fantasia(C.Ferr며, E.Morricone 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한편, 크로스오버 국악 퓨전그룹인 멀티믹스 플레이어 브릴리언트는 2013년 창단돼 현재까지 동양과 서양의 조화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넘어 문화와 예술의 소통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카리나, 세계타악기와 관악기, 건반, 드럼, 베이스, 해금, 기타 등 다양한 악기의 색깔을 특성화하여 장르의 음악적 시도와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여러 팀과의 협연 및 콜라보로 새로움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전석 무료. 사전 예약제. 053-230-3317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