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문화공간 나눔 프로그램 운영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문화공간 나눔 프로그램 운영
  • 이재수
  • 승인 2021.07.2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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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포스터
국립 낙동강생물자원 포스터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이 공연과 전시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나누는 ‘문화 공간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은 27일부터 올해 12월까지 문화 예술 분야의 단체,개인을 위한 문화 공간을 개방하고 공유한다.

버스킹 공연이 가능한 야외 공연장(100㎡)과 생물누리관 내 일부 공간(40㎡)을 무상 제공하고 운영에 필요한 테이블과 전시대 등도 편의를 제공한다.

문화예술 관련 단체와 미래의 인재들에게 전시와 공연의 장을 마련해 주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나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첫 전시회로 27일부터 8월 8일까지 생물누리관 로비 공간에 경북 안동시에 있는 진명학교 학생들의 그림 30점을 전시한다.

지난 1966년 개교한 진명학교는 현재 장애 극복을 위한 특수교육 과정의 학교로 운영 중이다.

김학기 경영관리본부장은 “진명학교 학생들이 문화 공간 나눔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꿈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참여와 활동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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