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북경찰서(서장 이희석)는 CCTV통합관제센터 근무 중 면밀한 모니터링과 신속한 신고로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자 검거에 도움을 준 북구 CCTV관제센터 요원 이모(여·58)씨에게 경찰서장 표창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시 CCTV통합관제센터 북구 관제요원인 이 씨는 지난 24일 오전 2시 13분께 북구 서변동 소재 노상에 있던 한 차량에서 남성 한 명이 내려 비틀거리며 걸어가는 장면을 CCTV로 목격한 후 신속히 112신고, 혈중알코올농도 0.110%의 만취상태로 운전한 피혐의자 검거에 기여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