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56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천442명 발생했다.
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 9천787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1천442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23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1천692명을 기록했다. 경북은 지역 감염 26명, 해외 유입 사례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5천484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473명, 경기 406명, 인천 89명 등 수도권에서는 96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 84명, 대전 69명, 부산 58명, 충남 46명, 강원 44명, 울산·제주 각 20명, 충북 17명, 광주·전북 각 14명, 세종·전남에서는 9명이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 469명, 경기 393명, 인천 87명, 경남 81명, 대전 67명, 부산 57명, 강원 44명, 충남 42명, 경북 26명, 대구 23명, 제주 20명, 울산 19명, 충북 15명, 전북 13명, 광주 12명, 세종·전남 각 9명 등 1천386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19명 포함 나머지 56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21만 4천283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누적 1천944만 4천120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1만 3천340명 증가한 714만 5천922명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