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공적연금, 파탄 향해 가고 있어…빚더미 감당 못 해”
윤희숙 “공적연금, 파탄 향해 가고 있어…빚더미 감당 못 해”
  • 윤정
  • 승인 2021.08.0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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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사학연금까지…개혁특위 발족”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희숙 의원은 1일 대선 공약으로 국민연금과 공무원 연금 등 모든 공적연금의 개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SNS에 “국민 대다수의 노후를 받쳐줄 국민연금을 비롯해 공무원연금·사학연금·군인연금 등 공적연금이 모두 파탄을 향해 가고 있다”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여야 정당 대표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적연금 개혁특위 발족을 공약했다.

윤 의원은 “빚더미가 감당 못 할 정도로 크다. 공적연금 부채가 2천500조 원에 달한다고 하니 올해 태어날 아이는 5천만 원의 연금 빚을 지고 태어나는 셈”이라며 “왜 그럴까. 적게 내고 많이 받는 구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아예 연금을 더 주겠다는 헛공약을 하는 바람에 아무 의미 없는 개혁안만 한 꾸러미 만들어 놓고 임기 내내 나몰라라 했다”며 “시한폭탄이 돌아가고 있는데 보자기로 가리고 있는 꼴이다. 보자기로 폭탄을 막을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연금개혁이 온전하려면 공무원 연금과 사학연금 개혁까지 포함해야 한다. 이를 제외한 개혁은 반쪽짜리에 불과하다”며 국민 세금으로 적자를 메꾸지 않아도 자생할 수 있는 구조가 되도록 개혁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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