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20대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820명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58.9%가 올해 여름 휴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일 조사(45.8%) 대비 13.1%포인트(약 1.3배) 높은 수치다.
여름 휴가 계획이 없는 구체적인 이유로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한 염려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73.7%, 복수응답)’가 압도적이었다. 다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원래 계획이 무산(41.6%)’이 2위를 차지하며 최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이번 휴가 계획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도 △휴가 비용이 부담스러워서(41.0%) △학업 및 취업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25.5%) △여름 휴가를 떠날 일정 여유가 없어서(25.3%) △아르바이트 일정 조절이 어려워서(15.1%) △휴가로 인해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잃을까봐(10.8%) 등의 답변이 있었다.
휴가를 떠날 예정이라 밝힌 41.1%의 응답자들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탈출해 해방감을 느끼고 싶어서(61.4%, 복수응답)’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그 뒤를 △가족·친구들의 제안으로(40.4%) △코로나19로 쌓인 우울감 해소를 위해(40.1%) △1년에 딱 한 번 떠나는 여행이라서(24.6%) △매번 떠나던 여름 휴가이기 때문에(19.9%) 등이 이었다.
지난해 조사에서 어떤 휴가를 즐길 계획인지 묻자 ‘국내 해수욕장, 계곡 등 물놀이(27.3%)’가 1위를 차지한 데 반해, 올해는 ‘국내 펜션, 풀빌라 등 펜캉스(30.0%)’가 1위 답변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국내 해수욕장, 계곡 등 물놀이(24.0%) △국내 프리미엄 호텔, 리조트 등 호캉스(17.8%) △국내 캠핑, 글램핑(10.1%) 순서로 집계됐다.
김주오기자
여름 휴가 계획이 없는 구체적인 이유로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한 염려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73.7%, 복수응답)’가 압도적이었다. 다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원래 계획이 무산(41.6%)’이 2위를 차지하며 최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이번 휴가 계획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도 △휴가 비용이 부담스러워서(41.0%) △학업 및 취업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25.5%) △여름 휴가를 떠날 일정 여유가 없어서(25.3%) △아르바이트 일정 조절이 어려워서(15.1%) △휴가로 인해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잃을까봐(10.8%) 등의 답변이 있었다.
휴가를 떠날 예정이라 밝힌 41.1%의 응답자들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탈출해 해방감을 느끼고 싶어서(61.4%, 복수응답)’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그 뒤를 △가족·친구들의 제안으로(40.4%) △코로나19로 쌓인 우울감 해소를 위해(40.1%) △1년에 딱 한 번 떠나는 여행이라서(24.6%) △매번 떠나던 여름 휴가이기 때문에(19.9%) 등이 이었다.
지난해 조사에서 어떤 휴가를 즐길 계획인지 묻자 ‘국내 해수욕장, 계곡 등 물놀이(27.3%)’가 1위를 차지한 데 반해, 올해는 ‘국내 펜션, 풀빌라 등 펜캉스(30.0%)’가 1위 답변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국내 해수욕장, 계곡 등 물놀이(24.0%) △국내 프리미엄 호텔, 리조트 등 호캉스(17.8%) △국내 캠핑, 글램핑(10.1%) 순서로 집계됐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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