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50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천202명 발생했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 2천203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1천202명 증가했다.
경기 360명, 서울 311명, 인천 48명 등 수도권에서는 71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 78명, 경남 72명, 부산 69명, 충남 53명, 충북 39명, 대구 37명, 경북·강원 각 25명, 제주 21명, 광주 18명, 전북 16명, 울산 8명, 세종 7명, 전남에서는 4명이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경기 344명, 서울 307명, 대전 78명, 경남 70명, 부산 67명, 충남 51명, 인천 46명, 충북 38명, 대구 37명, 경북 22명, 강원 21명, 제주 20명, 광주 17명, 전북 16명, 울산 8명, 세종 6명, 전남 4명 등 1천152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11명 포함 나머지 50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47만 3천850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누적 1천994만 7천507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까지 받은 사람은 3만 5천955명 증가한 718만 2천557명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