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61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천725명 발생했다.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 3천926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1천725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75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1천830명을 기록했다. 경북은 지역 감염 46명, 해외 유입 사례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5천58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487명, 서울 486명, 인천 83명 등 수도권에서는 1천5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 114명, 부산 111명, 대구 75명, 대전 59명, 충남 55명, 경북 48명, 충북 45명, 전북 33명, 제주 23명, 강원 22명, 광주 16명, 울산·전남 각 15명, 세종에서는 8명이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3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 479명, 경기 474명, 경남 113명, 부산 108명, 인천 83명, 대구 75명, 대전 59명, 충남 52명, 경북 46명, 충북 45명, 전북 33명, 제주 23명, 강원 22명, 광주·전남 각 15명, 울산 14명, 세종 8명 등 1천664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30명 포함 나머지 61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21만 8천941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누적 2천16만 9천592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까지 받은 사람은 10만 6천529명 증가한 728만 9천659명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