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기술 지원·혁신’ DGIST가 뛴다
‘지역기업 기술 지원·혁신’ DGIST가 뛴다
  • 강나리
  • 승인 2021.08.0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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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전기차 부품 변환 등
수요기술 17개 연구과제 선정
기업과 파트너십 형태로 진행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D-PIC사업단(디지털제조혁신사업단)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지원 및 혁신을 위한 17개 연구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기업의 실질적인 기술 고도화와 다양한 원천 연구를 포함한 것으로, 대구·경북 기업들의 산업 기반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DGIST에 따르면 올해 1월 D-PIC사업단은 지역 제조기업의 전통적인 생산 공정 혁신과 이를 위한 연구 및 첨단 제조 솔루션개발 지원을 핵심 목표로 운영을 시작했다. D-PIC사업단은 출범 이후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의 수요기술 조사를 통해 모두 17개 연구 과제를 선정했다. DGIST가 직접 보유 중이거나 지원 가능한 기술을 활용, 지역 기업의 기술 관련 수요에 맞춰 지원책을 수립·운영한 결과다.

해당 연구 과제들은 크게 2가지 유형으로 구분돼 기업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2개 유형은 원천연구형 기업 지원 연구 과제, 응용연구형 기업 지원 연구 과제다.

원천연구형 과제는 기업이 제품·공정 등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연구자 중심의 과제다. 응용연구형 과제는 기업이 예산과 인력 등 현실적인 한계로 진행하기 어려웠던 연구 주제를 발굴·진행해, 이를 제품 제작 및 관련 공정에 적용함으로써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협업 연구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 과제들은 향후 5년간 지역 기업과의 파트너십 형태로 진행된다. 연구가 진행될 기술 분야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소재 생산 공정 및 품질 개선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의 전기자동차 부품기업으로의 변환 지원 △로봇기술을 활용한 생산 공정 및 물류 환경 개선 △다중 센서의 융합을 갖는 플랫폼 개발 등이다.

강태훈 D-PIC사업단장(DGIST 연구본부장)은 “D-PIC사업단은 지역 소재 기업들이 신성장 산업 중심의 기업으로 발빠르게 탈바꿈할 수 있도록 하는 산·학·연 합동 신개념 클러스터 구축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향후 지역 제조 혁신 생태계를 조성, 관련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 안정화 등을 위해 새로운 제조 산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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