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황금초등학교는 지난 7월 5(월)부터 7월 9일(금) 5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지정 인구교육 선도학교 인구사랑 러닝페어(창의적 산출물 발표 및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황금초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인구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인구 가치관과 태도를 형성하기 위해 인구교육 시범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으며, 인구사랑 러닝페어 행사를 통해 인구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당면한 문제에 대해 스스로 탐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 학기 동안 탐구한 인구교육 관련 주제(인구, 인간존중, 가족사랑, 복지 등)로 인구교육 프로젝트 및 다양한 인구교육 결과물을 발표하고 전시하여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인구문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 및 공동체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5, 6학년의 인구문제 ‘NIE 보고서’는 말로만 듣던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학생들이 직접 조사하고 문제점을 찾아 토론해 보는 활동을 통해 인구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황금초는 배재대학교 인구교육사업단과 수성구청 인구교육사업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다양한 시범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인구교육 학부모 연수 및 교직원 연수, 홍보물 자료지원 등으로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인구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다.
황금초 고경숙 교장은 “초등학교에서의 바람직한 인구교육을 위해 생명의 소중함과 나의 소중함, 가족 간의 친밀한 관계형성 등에 대하여 인구 가치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