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는 그만”…우리 아이 있는 그대로 존중하기
“비교는 그만”…우리 아이 있는 그대로 존중하기
  • 여인호
  • 승인 2021.08.1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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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옥계동부초, 엄마와 자존감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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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옥계동부초등학교는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하는 자존감 up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델타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참여 인원에 제한을 두었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심신디자인연구소 조성규 소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실시한 이번 캠프는 특히, 엄마와 자녀의 관계 형성을 통한 ‘자녀는 물론 참여한 어머니의 자존감도 향상될 수 있음’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학부모님들은 “자존감 캠프에 와서 본인의 자존감이 높아진 것 같다. 평소아이의 눈높이에 맞추려고 노력은 하지만 엄마의 기대치가 높아서 서로 힘든 일도 있었다. 내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비교하기를 자제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말하였다.

신정순 교장은 구글, 애플 등 실리콘 밸리의 최근 명상 열풍을 언급하며,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잠시 멈춤, 휴식’을 할 수 있는 명상을 통해 자존감은 높아지고, 마음의 근육도 근육이 튼튼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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