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민 염원 ‘국민체육센터’ 첫 삽
칠곡군민 염원 ‘국민체육센터’ 첫 삽
  • 박병철
  • 승인 2021.08.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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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삼 인평공원 내 2824㎡ 규모
111억 투입 2022년 준공 목표
기공식
칠곡군은 지역주민들의 염원인 국민체육센터 기공식을 북삼읍 인평원일원에서 개최하고있다.

칠곡군은 최근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국민체육센터 건립 기공식을 북삼 인평공원(인평리 13번지 일원)내 국민체육센터건립 부지에서 개최했다.

이날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정희용 국회의원, 장세학 군의회 의장,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및 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했다

북삼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824㎡ 규모로 1층에는 25m 길이 5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선다.

2층에는 헬스장과 소규모체육관, 쉼터 등을 갖춘 복합체육센터로 건립되어 주민들의 생활체육활성화가 기대 된다.

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SOC사업 예산 40억원, 제로에너지시설조성사업 예산 11억원, 군비 60억원 등 총 111억원을 투입, 2022년 11월 준공 목표로 건립된다.

센터가 건립되면 북삼읍 뿐만 아니라 늘어나는 군 전역의 문화·체육 수요 충족은 물론 인원 분산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백선기 군수는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인프라가 확충됨에 따라 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생활과 한층 높아진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칠곡=박병철기자 pbcchul@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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