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상임이사 이태현)은 오는 27일까지 어울아트센터 갤러리 금호에서 ‘리:본 아트 센터(Re:Born Art Center)’ 결과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진행된 ‘리:본 아트 센터(Re:Born Art Center’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가 주관하는 ‘2021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 일환으로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 기여에 목적을 둔 사업이다.

리:본 아트 센터에서는 지난해 한문연에서 개최한 ‘2020 문화예술교육축제 성과발표’에서 최고상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리:본 아트 팩토리(Re:Born Art Factory)의 시즌2로, 재활용품에 현대미술 개념과 기법으로 미적인 요소를 더한 ‘업사이클 아트’를 통해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업사이클’의 가치와 문화를 확산, 공감하도록 구성됐다.

15일 동안 지역민 40명을 대상으로 1기와 2기로 나누어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업사이클 아트’에 대한 감상과 제작을 통해 현대미술의 기본 개념과 기법을 이해하도록 구성되었으며, 팬데믹 시대에 맞춰 ‘희망, 치유, 연대’라는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아상블라주 명화, 나만의 몽유도원도, 콜라주를 활용한 레이어아트, 업사이클 쉐도우아트 작품을 제작했다. 문의 053-320-5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