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다음 시즌 PGA투어 출전 불투명
안병훈, 다음 시즌 PGA투어 출전 불투명
  • 승인 2021.08.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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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컵 순위 125위 내 못들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0-2021시즌 정규 대회가 16일(한국시간) 끝난 윈덤 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상위 125명이 노던 트러스트와 BMW 챔피언십, 투어 챔피언십으로 이어지는 플레이오프 시리즈에 출전한다.

또 이 125명은 2021-2022시즌 출전 자격도 유지하게 된다.

상위 125명 이하 선수 중에서는 투어 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2021-2022시즌 출전권을 유지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2021-2022시즌 출전권을 잃는다.

골프닷컴은 윈덤 챔피언십이 끝난 뒤 2020-2021시즌 페덱스컵 순위 125위 내에 들지 못한 주요 선수들을 소개했다.

윈덤 챔피언십 마지막 18번 홀에서 보기가 나와 126위로 시즌을 마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2023-2024시즌까지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

134위인 리키 파울러(미국) 역시 2022-2023시즌까지 PGA 투어 출전 자격이 유지된다.

또 142위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는 2024-2025시즌, 166위 지미 워커(미국)는 2021-2022시즌까지 PGA 투어에서 뛸 수 있다.

그러나 별도의 우승 경력 등이 없는 125위 미만 선수들은 2021-2022시즌 PGA 투어에서 활약하기 위해서는 2021-2022시즌 출전권을 다시 따야 한다.

여기에 해당하는 선수는 안병훈(30), 패트릭 로저스, 라이언 무어, 제이슨 더프너(이상 미국),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등이다.

‘한·중 탁구 커플’ 안재형-자오즈민의 아들인 안병훈은 이번 시즌 페덱스컵 순위 164위에 머물렀고, 2021-2022시즌 출전권은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

무어는 통산 상금 순위 35위 자격을 활용하면 2021-2022시즌에도 PGA 투어에서 활약할 수 있다.

페덱스컵 순위 126위부터 200위 선수들은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파이널 시리즈를 통해 2021-2022시즌 PGA 투어 출전 자격 확보에 도전하게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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