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준·나은서, 아마추어 골프 최강자 ‘우뚝’
최영준·나은서, 아마추어 골프 최강자 ‘우뚝’
  • 이상환
  • 승인 2021.08.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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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암배 선수권대회 남녀부 정상
송암배
제 28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대회 남녀부 우승자인 최영준(우측)과 나은서, 우기정 송암재단 이사장(중앙)이 시상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cc 제공

국가대표 상비군 최영준(한국체육대 1년)과 나은서(수성방통고 1년)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28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최영준은 지난 20일 경북 경산 대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13언더파 203타로 우승을 안았다.

최영준은 이날 선두에 1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지만 4타를 줄여 2타를 줄인데 그친 같은학교 동급생인 장유빈을 1타차로 제치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한 지난대회 우승자이자 국가대표 에이스 조우영(한국체대 2년)은 3위(10언더파 206타)에 올랐다.

여자부는 연장 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자를 가려냈다. 나은서는 이날 전반 9번홀까지 4타를 줄이는 최고의 샷 감을 보이며 11언더파로 권소은과 동차를 만든데 이어 후반들어 다시 한타차로 뒤지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극적인 버디를 성공하며 12언더파 204타 동타를 만들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아갔다.

이어 5차까지 간 연장전에서 권소은이 보기를 범하는 사이 나은서는 파를 성공하며 긴 승부를 매조지했다.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는 대구CC 창설자인 고 우제봉 선생이 한국 골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기려 대구·경북 경제인들이 뜻을 모아 1994년 창설돼 매년 개최되고 있다. 그동안 박세리, 김미현, 유소연, 고진영, 박인비, 김효주, 박성현, 조아연, 최혜진, 박현경, 장하나, 안병훈, 노승열, 김시우, 배상문, 김대현, 서요섭 등 한국을 대표하는 남녀 골프 간판스타들을 배출하며 국내 아마추어 최고 권위의 대회로 발돋움했다.

우기정 송암재단 이사장은 “골프저변 확대와 주니어 선수 육성을 목적으로 창설된 송암배가 그동안 취지에 맞게 세계적인 골프스타의 등용문이 되고 있어 기쁘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려속에 개최되 이번 대회는 방역 강화 조치를 잘 따라준 선수 및 가족들, 대회관계자들은 물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명승부를 펼친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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