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대상 심리지원 등 논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송준기)는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강당에서 달서구청과 연계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희망풍차 네트워크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구적십자사는 지난 18일 수성구 희망풍차 네트워크 회의에 이어 달서구 지역 구성원들과 고독사 위험이 있는 취약계층 1인 가구 50세대를 대상으로 물품지원 및 심리 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우리, 함께!’ 사업을 주제로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네트워크 협의체 위원인 배지숙·이영애·황순자 대구시의원, 박선영 대구적십자사 사무처장, 이연희 달서구청 행복나눔과 팀장, 김정호 달서구자원봉사센터장, 최영순 달서구지구협의회장 등 12명이 참여했으며 2021년도 달서구 희망풍차 네트워크 사업에 대한 진행 방향 및 지원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배지숙 대구시의원은 “희망풍차 네트워크가 고독사 위험이 높은 복지 사각지대의 어르신들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행동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희망풍차 네트워크는 대구적십자사에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인도주의 사업으로 서구, 수성구, 달서구 3개 지역의 각 구청 등과 연계해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