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소상공인 희망대출 사업’ 공모 선정
영천, ‘소상공인 희망대출 사업’ 공모 선정
  • 서영진
  • 승인 2021.08.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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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유일…저신용자 이자 지원
영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지원 사업에 경북도내 23개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지역소상공인 희망대출 지원 사업’에 최종 21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광산구 1% 희망대출’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행정안전부, 지자체, 지역 금융기관이 협력하여 저신용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시중보다 0.5~1% 정도 낮은 금리(영천시는 3% 낮은 금리)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천시는 올해 4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실정에 맞게 영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사업과 연계하여 행안부와 영천시 예산을 투입하여 대출금액의 이자 3%를 2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영천시에 사업장 및 주소를 둔 신용평점 879점 이하 소상공인 또는 청년창업자로, 경북신용보증재단 영천지점에서 신청 후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영천시와 협약을 체결한 관내 금융기관(농협, 대구, 기업, 국민, 새마을금고)에서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3천만 원(청년창업자는 5천만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최기문 시장은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정상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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