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64명 신규 확진…구미 목욕탕 등 집단감염 확산
경북 64명 신규 확진…구미 목욕탕 등 집단감염 확산
  • 승인 2021.08.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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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25일 하루 동안 구미와 경산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를 보이면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4명 발생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국내감염 64명이 늘어 6천866명이다.

최근 3일간 도내 확진자는 23일 31명, 24일 71명, 25일 64명으로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시·군별 확진자는 구미 27명, 경산 11명, 경주 7명, 김천 5명, 영주 4명, 포항·고령 각 3명, 울진 2명, 영양·칠곡 각 1명이다.

구미에서는 목욕탕 관련 접촉자 14명, 기존 구미 확진자의 접촉자 8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4명, 대구 병원 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산에서는 경산 확진자의 접촉자 7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3명, 대구 달서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경주에서는 경주 식당 관련 3명, 경주 사업장 관련 1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천에선 김천 확진자의 접촉자 3명, 구미 목욕탕 관련 1명, 대구 병원 관련 1명이 각각 확진됐다.

영주에서는 영주 확진자의 접촉자 2명, 경기 시흥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검사받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항에선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포항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검사받은 1명이 각각 확진으로 나왔다.

고령에선 대구 달성군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고 울진에선 울진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영양에선 김천 소재 학교 관련 1명, 칠곡에선 유증상으로 검사받은 1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도내에선 최근 1주일간 국내 감염자가 415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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