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코로나 피해지원’ 추경 1377억 증액 편성
영천 ‘코로나 피해지원’ 추경 1377억 증액 편성
  • 서영진
  • 승인 2021.08.2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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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역대 최대 규모 짜여
지역 경기 회복 투자사업 중점
시민 불편사항 최대 반영 노력
영천시는 코로나19 상생국민지원금 등 코로나19 피해지원 및 현안 해결을 중심으로 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1천773억원을 편성하여 지난 2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지난 5월 의결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 396억 원보다 1천377억 원(13.2%) 증가한 1조 1천773억 원으로, 지난 2019년 민선7기 출범이후 첫 1조원 시대를 맞이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한데 이어 3년 만에 역대 최대 규모로 짜여졌다.

일반회계는 9천400억 원, 특별회계는 1천39억원, 기금 1천334억원으로 지방세 초과예상분, 보통교부세 증가분, 국·도비 등을 통해 필요 재원을 마련했다.

시는 그 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확장적 재정운용방향을 반영, 적극적인 예산 편성으로 경기침체, 고용감소 등 움츠러들고 있는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노력해왔다.

추경예산안도 민생안정을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 코로나19 피해 지원과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한 투자사업 반영에 중점을 두었으며, 지역 핵심현안 해결을 위해 공약사항 및 시정역점사업을 우선 반영했다.

그 외 통통(通通) 민원소통간담회 등 주민건의사항 반영, 자연재해, 안전사고 예방시설 정비 등 한정된 재원 속에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추가경정 예산안은 제218회 영천시의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달 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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