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명이 더 나왔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구미 9명, 포항 5명, 경주·경산 각 3명, 김천·영주 각 2명, 문경·청도·울진 각 1명이 늘어 총 7천100명이다.
구미에서는 감염경로 불명의 2명과 기존 확진자들 가족 등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항에서는 감염경로가 나오지 않은 1명과 기존 확진자들 지인 등 4명이 확진됐다.
경주 3명은 울산, 경기, 경주 확진자 지인 등이다.
경산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2명이 확진돼 역학조사 중이고 기존 확진자 지인 1명도 감염됐다.
김천에서는 감염경로 불명의 1명과 확진자 동료 1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영주 2명은 경기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다.
문경과 청도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씩이 확진됐고 울진 1명은 지역 확진자 지인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가 361명이 발생했다.
현재 5천398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