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4명이 더 나왔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경주·구미 각 16명, 경산 6명, 포항 3명, 김천·영천·상주 각 1명이 늘어 총 7천144명이다.
경주에서는 감염경로 불명의 1명이 확진됐고 사업장 관련 접촉자 10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으로 나왔다. 해당 사업장 관련 누계는 22명이 됐다.
나머지 5명은 지역 확진자 지인 등이다.
구미에서는 감염경로가 나오지 않은 2명과 목욕탕 관련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66명으로 늘었다.
또 식당 관련 이용자 등 5명이 감염됐고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산 6명 중 1명은 대구 소재 병원 관련 접촉자고 나머지는 지역 확진자 지인 등이다.
포항 3명은 확진자 가족, 지인이다.
김천과 영천에서는 감염경로가 나오지 않은 주민 각 1명이 확진됐다.
상주 1명은 경기 확진자 지인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가 336명 발생했다.
현재 5천453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