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시도민과 함께 성장해온 대구신문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정론직필(正論直筆)로 지역특성에 맞는 양질의 뉴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대구신문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년이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코로나19는 그동안 우리가 누려온 많은 삶의 패턴을 변화시켰으며, 최근 델타바이러스로 인한 4차 유행으로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우리 기업들 역시 팬데믹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특히 환율 및 원자재 가격변동과 내수시장 침체 장기화, 최저임금 인상, 중대재해처벌법, 탄소중립 등 많은 과제들이 난립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생존의 길을 찾는 것이 기업들의 역할이며, 우리 기업들이 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경북지역 상공회의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의 경쟁력이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는 만큼 시도민·근로자·기업인 등 모든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결집할 수 있도록 대구신문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구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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