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선관위, 경선 현장 방역 계도
민주 선관위, 경선 현장 방역 계도
  • 장성환
  • 승인 2021.09.0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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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현장 투표 ‘온라인·ARS’로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충청권 지역 순회 경선 현장에서 제기된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문제와 관련해 계도 활동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11일 대구·경북 경선부터는 대의원 현장 투표를 온라인·ARS 투표로 전환한다.

한준호 민주당 선관위 대변인은 6일 “지지자들이 최대한 모이지 않도록 권고하고 이끌어나가는 것이 (당) 선관위의 역할”이라며 “합동연설회장 외부 모일 수 있는 공간에 (모임을) 차단하고, (지지자들에게) 방역지침을 계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주말 진행된 충청권 경선에서는 합동연설회장 바깥에 지지자들이 대거 모이면서 방역수칙 위반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정의당은 이날 불법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사례와 비교하며 ‘이중잣대’라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장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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