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옥포초등학교(교장 여환주)는 지난 8월 2일(월)부터 8월 13일(금)까지 10일간 3~6학년 희망학생 16명을 대상으로‘Basic Up 국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Basic Up 국어 교실’은 학년별 국어 교과의 성취기준과 관련된 다양한 말하기, 쓰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표현하고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며 학생들의 기본학력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내 생각 말하기와 글쓰기가 어려웠는데 다양한 주제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글쓰기를 해보니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1학기 때 부족했던 부분을 보충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옥포초등학교에서는 여름방학 동안 이 프로그램 외에도 온라인 튜터 스터디카페, 수학캠프, 수학동아리, 영어캠프 등에 9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1학기 동안 부족했던 학습을 채워나가고 있다.
여환주 교장은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학력 격차를 해소하고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신장하도록 하여 학생들의 기본학력을 향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