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 만나자! 2021 대구청년주간 개최
따로 또 같이, 만나자! 2021 대구청년주간 개최
  • 김종현
  • 승인 2021.09.0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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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일, 대구전역 청년공간에서 청년들이 직접 만드는 축제의 장
8일 19시, 청년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팝업존, 포럼, 공연 등 5일간 진행

2021 대구청년주간 메인포스터(웹용)
2021 대구청년주간 메인포스터

대구시는 제2회 청년의 날을 맞아 8~12일까지 5일간 대구 전 지역에서 ‘2021 대구청년주간’을 펼친다.

2020년 청년기본법 시행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 청년의 날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대구청년주간’은 2015년, 대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하게 되면서 전국의 지자체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 청년주간은 ‘그래서, 지금 우리는’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이 다양한 어려움과 한계들에 맞서 ‘그래서’라는 당찬 질문과 함께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포부를 밝히고 이를 통해 용기와 도전을 갖는 기간으로, ‘청년희망공동체’ 차원에서 지역사회가 청년정책을 공유하고 청년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8일 오후 7시, ‘청년의 날 기념식’과 함께 ‘2021 대구청년주간’이 시작되며,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25곳의 청년 팝업존, 청년정치·문화·환경·주거 등 10개의 청년 공론화장 N개의 포럼, 청년들을 응원하는 50곳의 청년응원공간, 100명의 청년응원크루, 그 외 문화공연까지 5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중심 진행, 유튜브(보라그래TV)로 실시간 중계한다.

‘청년 N개의 포럼’에서는 지역의 청년활동가, 청년, 시민들이 함께 청년이슈에 대해 고민하고 답을 찾는 공론의 장을 펼친다.

자발적으로 모인 지역의 카페, 상점, 서점 등 50여 곳에서 각종 이벤트로 청년을 응원하며, 100여 명의 청년응원크루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2021 대구청년주간’을 홍보하면서 청년축제의 붐을 조성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청년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대구청년주간을 통해 청년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가 청년이 보다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청년희망공동체 대구’를 향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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