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환(57) 변호사와 정휴준(44) 교수가 시화집 ‘숲의 주인은 사람이 아니다’를 출간했다.(사진) 이번 시화집은 정휴준 대구가톨릭대 연구교수의 그림 작품 약20여점과 정상환 변호사의 시 약20여편이 함께한 공동시화집이다.
정상환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 대구지검 특수부장과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거친 정 변호사는 대구 수성구에서 지난 2019년 총선에 출마하는 등 정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휴준 교수는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문화 컨텐츠 개발 및 기획으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한성대학교에서 행정학박사를 취득하고 문화공연 콘텐츠 기획자로 활약중이며 전문문화공연 100여회 이상 기획연출을 했다. 올해 미술, 무용, 음악 등 복합예술 미술개인전을 두 번이나 성황리에 치러낸 전문작가이기도 하다.
정 변호사는 “정치는 종합 예술이며 국민들의 삶을 보다 행복하고 윤택하게 하는 게 정치인의 할 도리입니다. 많은 주변사람들이 저의 시를 읽고 작은 희망이라도 갖게 되길 소망합니다”라며 이번 책 출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 정 교수는 “앞으로도 기금과 같이 대한민국의 문화콘텐츠 보급과 발전을 위해 정진하겠으며 청년과 노인분들에게 문화로 쉴 수 있는 콘텐츠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천원.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