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기초생활보장 수급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1인당 2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2분기에 장애인 거주 시설 생활인,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이용인에 대한 자율 접종을 시행했다.
3분기에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인,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발달 장애인 등이 백신 접종에 참여하고 있다.
중증 장애인이 접종 기관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교통비가 지출될 수 있어 소득이 낮은 이들의 경우 부담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 이에 시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기초생활보장 수급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통비를 지원하는 대책을 마련했다.
대구 지역 기초생활보장 수급 중증 장애인 수는 지난달 기준 1만 6천511명이다. 시설 입소자를 포함해 상반기 백신 접종을 마친 75세 이상 어르신 등 이동 편의 서비스를 제공받은 사람은 이번 교통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는 개인별 접종 완료 이후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교통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부득이한 경우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 통장 사본, 예방 접종 증명서(모바일 증명 가능)를 구비해야 한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앞서 시는 2분기에 장애인 거주 시설 생활인,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이용인에 대한 자율 접종을 시행했다.
3분기에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인,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발달 장애인 등이 백신 접종에 참여하고 있다.
중증 장애인이 접종 기관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교통비가 지출될 수 있어 소득이 낮은 이들의 경우 부담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 이에 시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기초생활보장 수급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통비를 지원하는 대책을 마련했다.
대구 지역 기초생활보장 수급 중증 장애인 수는 지난달 기준 1만 6천511명이다. 시설 입소자를 포함해 상반기 백신 접종을 마친 75세 이상 어르신 등 이동 편의 서비스를 제공받은 사람은 이번 교통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는 개인별 접종 완료 이후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교통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부득이한 경우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 통장 사본, 예방 접종 증명서(모바일 증명 가능)를 구비해야 한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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