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영상 등 창작품 100점 선봬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에서는 입주작가의 스튜디오를 공개하는 오픈 스튜디오를 10일부터 11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4, 5층 스튜디오에서 연다. 오픈 스튜디오는 1년에 한 번 대구예술발전소 입주작가의 작업실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행사로 평소 쉽게 볼 수 없었던 예술가들의 작업공간을 볼 수 있다.
이번 오픈 스튜디오에는 11기 입주작가 14명이 참여해 각자의 작업실을 개방하고 이들이 3월부터 작업한 회화, 영상, 사진, 설치 등 창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활동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관람객들은 작업실에서 직접 작가들과 함께 그리기, 작곡하기 등 예술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황인옥기자